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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이야기/치과진료

사랑니🦷 꼭 빼야 할까?

by 치과쌤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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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Imaged by Freepik"

 

사랑니🦷란 무엇인가?

1. 사랑니이 정의와 특징

사랑니(제3대구치)란?

  • 사랑니는 치아 배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세 번째 어금니입니다.
  • 일반적으로 17~25세 사이에 맹출하며, 이 시기가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1. 왜 문제가 생길까?
    • 구강 내부에 공간이 부족하거나, 치아가 비정상적인 각도로 자라면 매복😷(잇몸 안에 일부만 자라거나 전혀 나오지 않음) 또는 부분 맹출이 발생해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합니다.
  2. 사랑니가 꼭 나쁜 것일까?
    • 제대로 자리 잡는다면 저작 기능을 보조할 수 있지만, 불완전하게 맹출하면 충치🦠, 잇몸 염증, 치열 변형을 일으키기 쉬운 치아로 분류됩니다.

2. 사랑니를 관리할 수 있는 경우✅ (사랑니 발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올바른 방향으로 맹출한 경우
    1. 정상 교합😬을 형성
      • 위아래 사랑니가 제대로 맞물려 저작 기능을 돕는 경우.
    2. 충치🦠·잇몸 문제 없음
      • 주변 치아와 잇몸 상태가 양호하여 별다른 합병증이 없을 경우.
    3. 양치질🪥, 관리가 가능함
      • 사랑니 주변을 꼼꼼하게 닦을 수 있어 충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유지 가능합니다.
  2. 주변 치아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경우
    • 사랑니가 자라는 방향이 바르거나, 주변 치아의 뿌리를 건드리지 않아 손상 우려가 없는 경우.
  3. 교정🦷이나 보철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경우
    • 앞 어금니가 손상되어 발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랑니를 이동해 보철을 대신하거나 교정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면 관리 대상이 됩니다.

3.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

  1. 매복 또는 부분 맹출로 염증이 반복될 때
    1. 부분 매복 상태😷
      • 치아 일부만 잇몸 위로 나와 음식물과 세균이 쌓여 염증(지치주위염)을 유발.
    2. 통증과 부종🤕
      •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통증, 붓기, 구취 등이 나타남.
  2.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는 경우
    1. 치아 뿌리 흡수😵
      • 사랑니가 바로 앞 치아의 뿌리를 압박하여 흡수를 야기.
    2. 충치 확산🦠
      • 사랑니와 인접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
  3. 교정 치료 전 치열 교정에 지장이 될 때
    • 교정 과정에서 치아 이동을 방해하거나, 치열을 다시 망가뜨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경우.
  4. 턱관절 장애🤐 유발 가능성
    • 비정상 방향으로 자라거나 지속적인 염증이 턱관절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때.

4. 조기 발치✂️하지 않았을 때의 문제점

  1. 염증 및 농양 발생😖
    • 염증이 지속되면 농양(고름)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안면부까지 붓거나 열이 날 수 있습니다.
  2. 발치 시 난이도 증가😱
    • 나이가 들수록 치조골이 단단해지고 신경이 가까울 가능성이 커 발치가 복잡해집니다.
  3. 앞 치아 손상 및 치열 변형🥴
    • 사랑니가 옆 치아를 누르거나 회전시키면 치열의 배열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4. 턱관절 장애 심화🤐
    • 교합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턱관절에 무리가 가중되어 장애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사랑니 진단 시기와 검사 방법🩺

  1. 진단 시기
    • 일반적으로 16~20세 무렵에 X선 촬영🔍을 통해 사랑니의 위치와 맹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검사 방법
    1. 파노라마 X선 촬영🔍
      • 치아의 전반적인 배열과 사랑니의 방향, 매복 정도를 파악.
    2. CT 스캔(필요 시)🖥️
      • 신경과의 거리, 뿌리 형태, 골(뼈)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
  3. 정기 검진📅
    •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 사랑니 상태와 구강 건강을 체크.

6. 사랑니로 인해 부었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조치 방법🏠

  1. 냉찜질🧊
    •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붓기를 완화.
  2. 따뜻한 소금물 가글
    •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구강 내 세균 번식을 억제.
  3. 진통제 복용💊
    •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를 권장하되, 과다 복용은 피하고 증상이 심하면 치과를 방문.
  4. 부드러운 음식 섭취🍲
    • 딱딱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합니다.
  5. 빠른 치과 내원🏥
    • 통증이 심하거나 열이 나는 경우 즉시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결론 및 요약✨

사랑니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치아는 아닙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시기의 진단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치과의사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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